오랜만에 사업하는 언니를 도와 제안설명회를 다녀왔다.운 좋게도 늘 사업의 발주처였던 나는기획하고 제안 요청서를 만들거나또는 타 기관의 입찰 평가를 해왔다.막상 실제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고,평가 위원들 앞에 서려니 기분이 많이 다르더라.간만의 쓸모에 기분이 좋기도 씁쓸하기도 했달까.무언가를 도전하고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만또 막상 그 시간이 오면내 안에 에너지가 꿈틀거림이 느껴진다.생동하는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요즘이다.나의 노력이 좋은 기회에 닿는 날이 오기를.